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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좋아해요

서래마을 미슐랭 2020, 수요미식회 맛집 도우룸(Dough room) 바이 스와니예 - 기념일, 생일기념 추천

by always_smile 2020. 6. 21.

얼마전에 제 생일이었어요! 남자친구가 생일 기념으로 데려간 곳인데 너무 좋아서 같이 공유합니다😊


 



연락처
02-535-9386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8:00)

도보이용
내방역 7번출구 도보 10분

주차정보
발렛 이용

먼저 도우룸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준 셰프의 스와니예에서 운영하는 곳이에요!

(스와니예는 미슐랭 1 star를 획득한 서래마을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예약하지 않으면 방문하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예약 하기도 굉장히 힘들고🤭 꼭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도우룸 네온사인

도우룸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올라가면 이런 네온사인을 볼 수 있어요🐥


도우룸 간판과 옆에 있는 문을 통해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도우룸 메뉴
도우룸 메뉴
도우룸 메뉴


메뉴는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코스요리 2인으로 선택했고, 에피타이저, 파스타, 그리고 메인메뉴로 생선 혹은 고기를 선택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후식으로는 디저트 혹은 커피로 선택 할 수 있었어요🐥


도우룸 테이블 세팅

먼저 도우룸의 기본세팅은 이렇게 이루어져있고, 코로나때문인지 손 세정제를 같이 비치해주시더라구요😊 세심한 서비스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도우룸 식전빵

가장 먼저 식전빵과 올리브유, 피클을 세팅해주셨습니다. 식전빵은 그냥 식전빵이었어요! 특별하진 않지만 악간 쫄깃한 식감의 빵이랄까???


도우룸 오픈 주방

식전빵 먹다가 도우룸 주방 한컷!


도우룸 에피타이저

부라타치즈 샐러드문어와 펜넬 감자퓨레, 살사베르데를 곁들인 샐러드를 시켰고, 추가로 시저샐러드가 나왔어요!

저 중에서도 부라타 치즈 샐러드가 참 제 입맛에도 맞았는데 남자친구도 정말정말 맛있다며 감탄을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부라타 치즈 샐러드 강추합니다!!! 꼭 드세요

직원분께 여쭈어봤더니 토마토를 한번 데쳐서 단맛이 더욱 살아나서 더 맛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부라타 치즈샐러드에 바질 소스가 곁들여져 있는데 이 바질 소스가 상콤함을 더 더욱 살려주었던것 같아요! 정말 별 다섯개 드립니다!⭐️⭐️⭐️⭐️⭐️


문어와 펜넬 감자퓨레, 살사베르데를 곁들인 샐러드는 에피타이저로 먹기에는 약간 헤비한 느낌이 있었어요!

시저샐러드는 언제 먹어도 기본은 하니까👍🏻


도우룸 파스타 & 뇨끼

그 다음으로 나온 도우룸의 시그니쳐 생면 파스타인 오징어먹물 카펠리니감칠맛 나는 마늘버터 소스와 도톰한 새우를 올린 도우룸 시그쳐 파스타!!

그리고 제가 시킨 뇨끼와 남자친구가 시킨 라구파스타에요!

직원분께사 시그니쳐 파스타가 생면이라 먼저 먹는것을 추천했어요! 간이 슴슴하고, 새우도 통통해서 맛있었어요!

뇨끼는 밑에 오일과 다진 올리브가 있었는데 뇨끼와 잘 어울렸어요! 많이 먹기에는 사알짝쿵 느끼한감이 있었어요🙊

그리고 라구파스타는 언제나 실패하는 법이 없는 것 같아요👍🏻


메인으로 나온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고기 살치살에 엔초비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 그리고, 분위기 내고싶어서 한잔씩 추천받아 먹은 글라스와인이에요😆

처음에는 스테이크 양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코스요리로 먹다보니까 배불러서 막상 먹다보니까 배가 불러서 다 먹기에도 힘들었어요😅

스테이크는 살도 쫄깃하고, 익힘정도도 딱 적당해서 먹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날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 이날의 디저트는 까놀리여서 둘다 까놀리를 주문 했었는데요,,,

남자친구가 제 생일이라고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줬는데 저렇게 플레이트에 예쁜 글씨로 데코를 해주셨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저는 정말 깜짝 놀라서 감동했지 모에요...🤭

남자분들 정말 기념일날에 여자친구 위해서 저런 이벤트 하면 여자친구 눈에서 하트가 뿅뿅😍나올꺼에오!!!

맛은 물론이고, 분위기도 너무 좋고, 서비스까지 최고인 도우룸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제 생일 기념으로 들린 곳이지만 꼭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다음에 꼭 한번 더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었어요